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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장 선거 안태성·이명호·정진완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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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장 선거 안태성·이명호·정진완 후보등록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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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제5대 회장 선거에 안태성(59) 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 이명호(64)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55)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이 입후보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세 후보자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호 1번 안태성 후보는 장애인 양궁선수 출신으로 2007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등을 획득했다. 안 후보는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선수 양성에 힘썼다.

[사진=KPC 제공]

기호 2번 이명호 후보는 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으로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2008 베이징패럴림픽 총감독,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총감독,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 활동했다.

기호 3번 정진완 후보는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거쳤다.

선거는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열린다. 득표수가 동수인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

선거인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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