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KPC)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개시했다.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12~64세(출생일 기준 1957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장애인을 선정해 스포츠강좌 수강료 월 8만 원을 최대 8개월 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엔 국민체육진흥기금 36억 원과 지방비 13억 원 등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액된 49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지난해보다 1900명 늘어난 7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지원 연령상한도 만 49세에서 64세로 확대됐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체육강좌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일부터 18일까지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신청자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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