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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다이빙 헤딩슛 '리그 3호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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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다이빙 헤딩슛 '리그 3호골' 폭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3.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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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후반 15분 교체투입, 추격골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기성용(26·선덜랜드)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리그 3호골을 폭발했다. 기성용은 분전했지만 아쉽게 팀이 패하며 빛이 바랐다.

선덜랜드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기성용은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하며 추격에 불씨를 당겼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강등권인 18위에 머무르고 있는 선덜랜드(6승7무17패)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그대로 18위에 머물렀다. 승리한 리버풀은 승점 68점째를 올리며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선덜랜드는 리버풀 공격진들의 공세에 고전했다. 결국 전반 39분 제라드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3분에는 스터리지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두 골차로 뒤지자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 후반 15분 기성용과 아담 존슨을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기성용은 이에 보답하듯 안정된 공수 조율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30분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코너킥을 유도한 기성용은 그 코너킥을 골로 연결시켰다. 존슨이 감아 올려준 코너킥을 다이빙하며 머리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 풀럼전 이후 약 70여일 만의 득점포 가동이었다.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선덜랜드는 한 골차로 스코어를 좁힌 이후 계속해서 동점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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