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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골프단 창단, 첫 영입은 KLPGA 오채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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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골프단 창단, 첫 영입은 KLPGA 오채유 프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4.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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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골프단 창단과 함께 오채유(21) 프로를 영입했다.

1일 bhc 본사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bhc 임직원과 오채유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 주인공 오채유는 지난해 전북 고창 석정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 13차전과 16차전에서 우승한 루키로 2020년 10월 KLPGA 정회원이 됐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오채유는 선수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후원 기간 2년 동안 bhc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bhc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bhc 제공]

오채유는 “평소 즐겨 먹던 bhc치킨과 연을 맺게 돼 기쁘다.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후원사를 만나 든든하다”며 “올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hc 관계자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낸 오채유 프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오채유 프로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국내 스포츠 발전은 물론 고객과 접점 확대를 위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오채유를 시작으로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발전 가능성은 높은 신인 선수들을 영입해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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