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을 대표하는 밴드 소란이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해피로봇레코드는 12일 "밴드 소란이 오는 19일 미니 앨범 'Beloved'를 선보이고 컴백 기념 ‘소란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란은 19일 무려 1년 4개월여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소란 특유의 감성 짙은 사운드와 대중적 멜로디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싱글이 아닌 미니앨범 발매를 결정하며 소란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예산된다.

새 앨범 발매에 맞춰 소란은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도 공개했다. 지난 8일과 9일, 소란 공식 SNS에는 이번 미니 앨범 'Beloved'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봄의 느낌을 담은 이번 포토는 소란의 새 음악에 대한 어느 정도의 예상을 할 수 있는 힌트이기도 하다. 이어 공개된 릴리즈 플래너에 따르면 소란은 발매 시기에 맞춰 컴백 기념 ‘소란데이’와 ‘소란위크’를 진행한다.

‘소란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소란과 소라너, 스태프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하루’라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프로그램들로 특별한 하루를 꾸밀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처음 진행되는 ‘소란위크’와 14일, 16일, 25일에는 콘텐츠 명칭 대신 꽃 그림을 그려 넣은 일정 역시 팬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소란의 미니 앨범 'Beloved'는 다가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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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