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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기록 위에 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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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기록 위에 또 기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5.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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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올해의 서머 송' 방탄소년단 '버터'가 연이어 새로운 기록들을 쓰며 전 세계를 녹이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방탄소년단(BTS)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5일 오후 2시 25분경 2억 건을 넘었다. 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4일 1시간 여만에 달성한 것으로, 이전 2억뷰 돌파 기록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4일 12시간에 비해 약 11시간 단축된 자체 신기록이다.

또한, 지난 23일 유튜브 측은 ‘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1억 8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혀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최다 조회수 1, 2위를 방탄소년단이 차지하게 됐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9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의 공개 당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300만 명) 보다 90만명 많은 수치로, 공개와 동시에 스스로를 뛰어넘으며 기록 행진을 예고한 바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버터는 공개 첫날인 지난 21일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획득했다. 이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로, 자체 기록이었던 다이너마이트(126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보다 66%나 증가한 수치다.

발매 다음날인 22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10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5월 21일 자)에서는 '글로벌 톱 200'에 진입하며 2위를 차지했다. 국가/지역별 '톱 200' 차트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인도, 페루, 러시아 등 18개 국가/지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일본 오리콘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버터'는 공개 이후 단 3일간의 기록으로 오리콘 최신 차트(집계기간 5월 17~23일)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과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공개일 포함 3일간의 집계만으로 주간 재생수 1660만 7136회를 기록, 공개 첫 주 '주간 스트리밍 랭킹' 정상에 올랐다. 오리콘에 따르면, 1660만회는 음원 공개 첫 주 재생수 기록으로 역대 1위다. 3곡 이상 주간 스트리밍 수 1000만 회를 초과 달성한 아티스트는 오리콘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는 청량하고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이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이며,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이 담겨 있다. 지난해 8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강타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영어곡이며, 리더 RM이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방탄소년단만의 색깔을 더했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22일(현지시간) "올해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는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버터'"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버터'는 모두가 기다려 온 히트곡이다. 다이너마이트가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었다면, 버터는 향후 10년에 대한 해답"이라며 "방탄소년단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멋진 댄스를 보여 주며, (여유로운) 윙크와 미소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은 내달 13·14일 팬미팅 'BTS 2021 머스터(MUSTER) 소우주'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14일 공연은 첫날 공연과 세트리스트 일부를 바꾼 월드 투어 버전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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