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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외로움을 녹이는' 인디신 신예밴드 OurR(아월) 미니앨범발매 기념 공연 ‘I can’t’ 성공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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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외로움을 녹이는' 인디신 신예밴드 OurR(아월) 미니앨범발매 기념 공연 ‘I can’t’ 성공마무리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6.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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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 인기 밴드로 떠 오르고 있는 OurR(아월)이 미니앨범 발매 기념공연을 마무리했다.

해피로롯레코드 측은 7일 "밴드 OurR(아월)이 지난 5일 엠피엠지 5층 옥상에서 미니앨범 'can’t' 발매 기념 공연인 ‘I can’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OurR(아월)은 지난 EP 'I'와 12일 발매된 EP 'can't'에 수록된 곡들을 총 80분 동안 들려줬다. 특히 앨범의 스토리라인과 맞춘 무대와 셋 리스트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단독공연을 통해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지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 역시 루프탑에서 진행하여 OurR(아월)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덕분에 이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만족스럽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밴드 OurR(아월)은 지난 2018년 싱글 'Desert'로 데뷔했다. 몽환적이면서도 잔잔한 느낌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음악으로 녹여내 표현 중인 이들은 '감성 밴드'라는 수식어를 달면서 인디신 유망주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은 데뷔 초창기 라이프 앤 타임, 쏜애플, 클래지콰이를 비롯한 선배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실험을 거듭했다. 2019년에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EP 'I'와 전작과 이어지는 EP 'can’t'를 통해 다른 밴드들과 차별화된 그들만의 음악적 색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OurR(아월)은 오는 17일 상상마당에서 진행될 온라인 공연과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청춘 마이크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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