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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반격, 가세연 의혹에 "루머=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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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반격, 가세연 의혹에 "루머=살인미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6.1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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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한예슬(40)이 '버닝썬 여배우설’ ‘화류계 남자친구설' 등 최근 제기된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다 얘기해드릴게요. Let me tell you EVERYTHIN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2주동안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 방송을 준비하면서 그간 알려진 내용들을 세세하게 정리했다. 너무 속시원하게 이야기해서 좋다"면서 O, X 판을 들고 루머를 읽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예슬이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를 공개한 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 등을 통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한예슬 측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으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한예슬은 ‘남자친구에게 보라색 람보르기니 차량을 선물해줬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X’ 팻말을 들며 “제 차다. 제가 보라색을 워낙 좋아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보고 공사 당했다고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능력 있는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을 주면 공사 당한 것이고, 능력있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주면 꽃뱀이 되는거냐”고 반문했다.

또한 남자친구의 유흥업소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비스트 보이즈, 호스트 바의 호스트도 아니다. 남에게 피해를 준 제보들, 자극적인 단어들 다 아니다"라며 "제가 호스트바를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내용에 한해서는 아니다. 창창한 한 남자의 앞날을 짓밟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가장 뜨거운 논란이었던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한예슬은 "아니다. 버닝썬 태어나서 한 번 가봤고 모두가 지켜보는 홀이었다"며 "내가 거기서 미쳤다고 마약하냐. 법정에서 입증할 수 있다. 증인들이 너무 많다.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겠다"라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사진=한예슬 유튜브]

 

한예슬은 이날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의혹까지 모두 해명했다. 첫 번째로 과거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의 열애에 대해서 “저와 사귀었던 분은 원진 씨가 맞다. 소위 말하는 재벌 남자친구”라면서 "이름이 거론되게 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고급차량을 선물 받았다는 소문을 인정하고 "그게 잘못 됐나. 여자친구에게 차 선물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LA 룸살롱 출신이다"라는 루머에 ‘X’ 팻말을 들며 "LA 룸살롱 가본 적도 없다. 미국에 있을 때 저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설명했으며, 전 남자친구인 프로듀서 테디와 그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블랙핑크 제니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동안 루머에 강경 대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한예슬은 “저를 아껴주는 모두가 ‘네가 반응하면 더 시끄러워진다' ‘조금 억울하고 화가 나도 현명하게 참고 가는 게 낫다'고 조언해줬다”면서 “일반인인 남자친구가 너무 충격받을까 봐 지나가는 늘 있는 가십들, 루머들이라고 가볍게 넘기고 싶었다. 그렇게 이슈가 흘러갈 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묵과하려했지만 ‘버닝썬’ 등 지나친 허위사실로 인해 해명과 강력 대응을 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악플러를 선동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커리어를 짓밟는 행위들이 학교폭력과 뭐가 다른가 싶다. 무차별 공격이고 사회 폭행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는 게 살인 미수와 뭐가 다르냐"고 호소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에 일조하는 악플러에 대해서도 “‘듣고 얘기한 거다. 난 잘못 없다'고 한다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결국 소송까지 가야 할 것 같다. 소송에 관심 없는 거 아는데 소송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끝까지 관심가져 달라”고 했다.

한편, 앞서 각종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한예슬의 입장 표명에도 "맞다고 한 게 원진밖에 없다"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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