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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님블뉴런 '블랙서바이벌', 카드 배틀 모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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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님블뉴런 '블랙서바이벌', 카드 배틀 모드 추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06.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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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 ‘블랙서바이벌’이 여러 캐릭터를 하나의 부대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넵튠은 24일 “자회사 님블뉴런이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에 새롭게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라비린토스(Labyrinthos)’라는 이름의 이번 PvE 모드는 게이머가 여러 캐릭터를 하나의 부대로 설정해 최종 보스인 ‘폭주 실험체’를 물리치는 콘텐츠다. 게이머는 3개의 캐릭터를 조합해 턴(Turn) 기반 카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기존 배틀로얄 방식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와 달리 조작 요소 보다 전략에 집중할 수 있다.

[사진=넵튠 제공]

 

또 네트워크 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장비 조합이나 숙련도 등의 재미 요소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시간 제한 없이 여유 있게 즐기는 게임 방식을 택함으로써 기존 PvP 모드 대비 게임 진입 장벽을 대폭 완화시켰다.

님블뉴런은 PvE 모드 전용 상점과 전용 랭킹 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도 추가했다. PvE 전용 상점에서는 PvE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이용해 신규 출시된 폭주 실험체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님블뉴런은 “PvE 모드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재미를 주는 모드가 될 것”이라며 “1인 플레이 기반에서 3인 부대 전투로 변경됨에 따라 파생되는 전략성, 부대 전투에 최적화된 대규모 캐릭터 스킬 구성 등 ‘제2의 블랙서바이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콘텐츠”라고 말했다.

님블뉴런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매일 PvE 입장권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하며 랭킹 이벤트, 공략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서바이벌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1세대 모바일 베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은 10명 플레이어 중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섬 곳곳에서 획득한 재료로 장비 및 식량을 제작,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섬은 병원, 숲, 모래사장 등 22개의 지역으로 나뉘며 100종의 재료로 600종의 무기, 도구, 식량을 제작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49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블랙서바이벌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스팀 플랫폼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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