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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20년 만에 신규 영지 '엘모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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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20년 만에 신규 영지 '엘모어' 업데이트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07.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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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엔씨(NC)소프트 ‘리니지M’이 20년 만에 신규 영지를 추가한다.

김택진 대표의 NC소프트는 7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여섯 번째 에피소드 ‘THE ELMOR(디 엘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리니지M 이용자는 이날부터 ▲ 강력한 양손 무기인 ‘사이드(Scythe, 낫)’를 다루는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사신’ ▲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신서버 ‘그림리퍼’ ▲ 신규 영지 ‘엘모어’ ▲ 총 8종의 ‘TJ 쿠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신규 클래스 사신은 원거리 전투에 강한 콘셉트의 클래스다. 이용자는 ▲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100% 회복하는 ‘데스 리퍼’ ▲ 자신에게 걸려 있는 홀드 및 스턴(Stun, 기절) 상태를 해제하고 HP를 회복하며 일시적으로 다른 캐릭터와 NPC(Non-Player Character)를 관통해 이동하는 ‘고스트 바디’ ▲ 다른 이용자의 공격을 회피할 경우 지속 대미지와 ‘슬로우’ 디버프(Debuff, 약화효과)를 주는 ‘고스트 카운터’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클래스를 사신으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도 참여 가능하다.

NC는 이날 오후 6시에 신서버 ‘그림리퍼’를 연다. 이용자는 레벨(85), 엘릭서(10개), 월드 및 마스터 던전 입장 불가 등 제한된 환경에서 리니지M을 즐길 수 있다. 매주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의 ‘CM 아지트’에 공개되는 이용자 성장 정보에 따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리니지M에 새로운 영지 엘모어가 등장한다. 리니지 시리즈 IP(지식재산권)에 20여 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영지다. 이용자는 진입로인 ‘비탄의 동굴’부터 최종 목적지인 ‘에오딘 성채’까지 직선 구조의 지역을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위치한 아티팩트(artefact, 인공물)를 활성화시키면 다양한 보상을 받는 ‘터치다운 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리니지M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총 8종의 ‘TJ 쿠폰’을 받는다. 기존에 공개된 5종의 TJ 쿠폰은 게임 내 상점에서 ‘4주년 감사 TJ 쿠폰 상자’를 400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구매해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3종의 히든 쿠폰(상점 장비 복구, 룬 복구, 변신/마법 인형 합성 재도전)은 ‘2021 출석 체크 시즌3’ 보상으로 받는다.

리니지M은 8일 오후 8시 특집 방송 ‘수상한 개발실’ 3편을 공개한다. 리니지M 개발자와 출연진이 ‘EP 6. THE ELMOR’ 업데이트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감상하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받는다.

이용자는 이 밖에도 ▲ 서버에 따라 특화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보상 상자’ ▲ ’TJ의 특별한 성장 물약’과 ‘축복 부여 주문서(각인)’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되는 ‘4주년 감사 TJ 선물 상자’(400 아데나) ▲ 28일 동안 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받는 ‘4주년 감사 TJ 시즌 상자’(400만 아데나) ▲ ’전장의 학살자’ 동상 버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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