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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한국 장애인체육 메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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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한국 장애인체육 메카 될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7.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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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KPC)와 한국교원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한국교원대학교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한국교원대는 지난 6월 교육부가 공모한 국내 최초의 체육 전문 특수학교 설립 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체육 특수학교는 체육 분야에 소질 있는 장애학생을 모집 및 육성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장애인체육 분야 인재 양성 △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구 협력 및 교육 지원 △ 특수체육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와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과정 기획 및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정진완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체육 전문 특수학교 설립으로 장애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확대돼 많은 장애학생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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