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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컬러푸드 쉐이크', 필요한 영양소 선택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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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컬러푸드 쉐이크', 필요한 영양소 선택해 먹는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7.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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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RTE'(Ready-To-Eat,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 푸드 ‘컬러푸드 쉐이크’가 2주 만에 7만 개나 판매됐다.

스타벅스는 16일 "컬러푸드 쉐이크는 유산균, 콜라겐, 프로틴 등 영양소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그에 가장 적합한 컬러 푸드로 설계한 후 고객이 3종 중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담긴 쉐이크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된 푸드로, 지난달 30일 새롭게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단품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한끼 대용 쉐이크 푸드다. 옐로푸드(귀리, 수수), 레드푸드(비트, 석류), 블랙푸드(검은콩, 흑미) 등 포함된 원료 컬러감을 강조한 패키지로 구성해 시각적으로도 쉐이크별 특징을 전달하고자 했다. 

아울러 스파우트 파우치에 쉐이크를 담아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패키지 후면에 표시된 물선 가이드에 따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직접 우유, 두유, 또는 물을 넣어 제조해 음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유산균 옐로푸드 쉐이크'는 귀리, 수수, 바질씨드, 프로바이오틱스 생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포함한 고식이섬유 식품으로 통귀리를 통해 씹는 맛을 더했다는 평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우유 혹은 두유와 함께 섭취하면 담백하고 고소한 곡물 풍미가 더 깊게 전해질 것"이라고 추천했다.

"'콜라겐 레드푸드 쉐이크'는 비트와 석류의 달콤한 향이 매력적이며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고비타민 6종을 포함하고 있어 고영양, 고단백을 자랑한다. 가볍고 부드러운 파우더 질감과 곡물, 과일의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기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정콩, 흑미와 우리땅에서 자란 오곡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인 '프로틴 블랙푸드 쉐이크'는 단백질 13g을 제공한다. 달걀 2개 분량 단백질을 한 끼 쉐이크에 담은 셈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간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 팀장은 “컬러푸드 쉐이크는 컬러와 영양소에 따라 원료와 맛을 다르게 해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푸드”라며, “이와 같이 맛과 영양뿐 아니라 고객 기호까지도 고려한 푸드를 현재도 지속적으로 검토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푸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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