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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프리미엄브랜드지수 9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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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프리미엄브랜드지수 9년 연속 1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7.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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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우유 부문 9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자산 평가 모델로, 1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제도다.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는 서울우유는 22일 "오직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서울우유가 9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나100%’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줬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나100%’는 세균 수 1A등급에 체세포 수까지 1등급 원유만 사용한 '두 단계 1등급' 우유다. 세균 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 수 등급은 젖소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 수가 적은 고품질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유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 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 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사진=서울우유 제공]
[사진=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는 "자사는 1984년 국내 최초로 목장과 고객을 잇는 전 과정이 냉장상태로 이루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하며 우유 품질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하며 신선도 높은 우유를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했다"고 돌아봤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보답해주신 모든 고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급 품질의 우유와 유가공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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