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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궁 여자단체-태권도 이대훈-펜싱 박상영 金도전, 축구·여자배구까지 [도쿄올림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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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궁 여자단체-태권도 이대훈-펜싱 박상영 金도전, 축구·여자배구까지 [도쿄올림픽 일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7.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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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대회 첫 날인 24일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 종합순위 위에서 4번째 칸에 안착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각 종목 세계 최정상급으로 금메달을 예상했던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25·성남시청)이 일찍 탈락하고 말았지만 양궁에서 신설된 혼성 종목에서 남녀부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안산(20·광주여대)이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

또 펜싱 남자 사브르 '맏형'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개인전 동메달을 땄고, 태권도 남자 58㎏급 세계랭킹 1위 장준(21·한국체대)이 3위에 오르며 첫 날 '노골드'에 머문 종주국 자존심을 지켰다.

이어지는 25일도 한국 입장에선 '골든 데이'로 기대감을 키운다. 양궁, 태권도, 펜싱, 유도 등에서 메달 소식이 들려올 수 있다. 또 각종 단체 구기종목 일정도 시작돼 눈여겨볼만 하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양궁 국가대표팀은 여자 단체 9연패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태권도 황제' 이대훈이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할 수 있을까. [사진=연합뉴스]

지난 2016년 리우데자이네이루 대회 4종목을 모두 석권한 양궁 국가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9연패에 도전한다. 오후 1시 45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8강전부터 시작한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는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 막내 안산은 2관왕을 노린다. 결승전은 오후 4시 40분 예정됐다.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를 통해 대중에게도 익숙한 태권도 남자 간판 남자 68㎏급 이대훈(29·대전시청)도 강력한 금메달 기대주다.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을 비롯해 세계선수권과 월드그랑프리를 휩쓴 태권도의 살아있는 전설인 그가 숙원사업을 완수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그는 런던에서 은, 리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시 15분부터 16강전에 나선다.

리우 올림픽 때 '할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킨 펜싱 남자 에페 디펜딩챔프 박상영(26·울산시청)도 권영준(34·익산시청), 마세건(27·부산광역시청)과 함께 오전 9시 30분부터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개인전 일정을 소화한다. 2연패를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

또 유도 남자 66㎏급 에이스 안바울(27·남양주시청)도 11시부터 32강전에 출전한다. 안바울은 리우 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황의조가 전방에서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1차전 충격패를 당한 축구 남자 대표팀은 조별예선 2차전 승리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 한국은 구기종목에서도 본격적인 기지개를 켠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4·당진시청·CJ제일제당 후원)는 오전 11시부터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시작되는 남자 개인전 1라운드에 출격한다. 오후 4시 15분 핸드볼 여자 대표팀이 노르웨이와 예선 1차전을 벌이고, 오후 8시에는 1패를 안고 있는 '김학범호'가 루마니아와 축구 남자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곧이어 9시 45분 김연경이 이끄는 배구 여자 대표팀도 브라질전을 통해 그룹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이밖에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교수 딸 여서정(19·수원시청)이 여자 기계체조 예선(오후 8시 20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사이클 4관왕에 오른 나아름이 여자 개인도로 결승전(오후 1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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