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 ‘혼치킨 세트’를 선보인다.
bhc치킨은 29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혼치킨 세트는 bhc치킨 대표메뉴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후라이드‘ 등 4종류 각 반 마리에 인기 사이드 메뉴 달콤바삭 치즈볼(5개)과 콜라로 구성됐다. 단 후라이드 세트 메뉴는 뿌링치즈볼와 묶었다"고 전했다.
1인 가구 한 끼 식사는 물론 혼자서도 '치맥(치킨+맥주)'을 즐기기 좋은 메뉴라는 평가다. 혼치킨 세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메뉴다.
bhc치킨에 따르면 이번 세트 메뉴는 소비자와 매장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bhc치킨은 "자사는 꾸준히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소간담회에서 소비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가맹점 사업주들이 반 마리 세트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많았다는 의견을 냈다. 본사는 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세트 메뉴를 기획해 본격 판매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혼치킨 세트 메뉴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소비 확산으로 세분화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고객 만족도와 가맹점 매출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치킨업계에서는 반 마리 메뉴가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이번 세트 메뉴 출시로 ‘혼치킨’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통을 활발히 전개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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