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혼자 먹는 식사가 일상이 되면서 간편하지만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의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혼자서는 먹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제품들이 1인 메뉴로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맛은 물론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들을 내놓아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 도미노피자 ‘피자 라이스볼’, 겉은 피자 속은 밥?

도미노피자는 5일 "자사가 선보인 ‘피자 라이스볼' 4종은 고소한 갈릭 버터 라이스 위에 도미노피자 베스트 토핑과 치즈를 듬뿍 올려 겉은 피자지만 속은 밥인 특별한 형태 제품이다. 특히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볼(Bowl)에 담긴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피자 라이스볼은 프리미엄 2종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라이스볼’,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피자 라이스볼’과 클래식 2종 ‘포테이토 피자 라이스볼’, ‘뉴욕 오리진 피자 라이스볼’로 구성돼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더불어 라이스볼 제품에 '크리스피 핫 순살 치킨', '하프앤하프 파스타' 등을 묶어 제공하는 '라이스볼 콤보 세트' 4종도 내놓았다.

도미노피자는 피자 라이스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피자 구매 시 피자 라이스볼을 반값에 제공하며 피자 라이스볼 단품 방문 포장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준다. 또 피자 라이스볼 4개 주문 시 가장 낮은 가격의 피자 라이스볼 제품 1개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 써브웨이-맘스터치, 혼자서도 맛있게 즐기는 치킨메뉴

써브웨이는 치킨 샌드위치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신메뉴 ‘페퍼 치킨 슈니첼’을 출시했다. 

써브웨이는 "두툼한 치킨 슈니첼과 알싸한 후추 향미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메인 재료 치킨 슈니첼을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 담백함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후추 알갱이가 콕콕 박힌 큼지막한 치킨 슈니첼 패티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 매장에서 갓 구워낸 빵과 직접 손질한 채소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씹는 식감은 물론 비주얼까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풍성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맘스터치는 7월 한 달간 치킨 메뉴 10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싸이순살’ 6종 할인 판매 행사를 9월까지 연장 실시한다.

맘스터치는 "싸이순살 6종은 맘스터치 스테디셀러 메뉴 싸이버거 치킨 패티 노하우를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담아낸 순살 치킨이다. 닭다리살만 사용해 바삭한 식감은 물론 매콤하면서 쫄깃하고 촉촉한 게 특징"이라며 "후라이드 한 박스는 ‘가성비 치킨’이란 별명을 얻었다. 취향에 따라 금액을 추가하면 '맘스양념', '치즈뿌치', '간장마늘'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혼밥족'을 공략하고 있다”며 “따뜻하고 알찬 구성으로 조리된 제품과 함께 완벽한 한 끼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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