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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지역특산품 유통서비스 '프레시 매니저 PICK'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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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지역특산품 유통서비스 '프레시 매니저 PICK' 론칭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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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hy가 특산품 유통서비스 ‘프레시 매니저 PICK’을 론칭한다. 

hy는 5일 "프레시 매니저 PICK은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FM)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이다. FM이 추천한 전국 특산품을 온라인몰 '프레딧'을 통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FM이 한 지역에서 평균 9.1년간 활동해 특산물, 맛집 등 동네 상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에 착안했다"고 전했다.

hy는 해당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프레딧 상품 카테고리 확대라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는 100만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몰 프레딧을 판매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품목 제한은 없다. 각 지방 특산물부터 계절상품까지 무엇이든 가능하다. 입점은 FM 추천 상품을 hy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담당 MD는 시장조사와 판매자 미팅을 통해 입점 여부를 결정한다. FM은 소개에 대한 수수료로 부가 수입을 얻는다.

[사진=hy 제공]
[사진=hy 제공]

프레시 매니저 PICK 첫 상품으로는 △ 경북 의성마늘 △ 진천 장아찌 △ 제주 오메기떡, 올레꿀빵 △ 제주 흑돼지 등 4종이 선정됐다. 최초 제안받은 54종 중 상품성이 높은 브랜드로 엄선했다. 8월 한 달간 8종을 더해 총 1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hy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자를 지원한다. 프레딧에 프레시 매니저 PICK 전용관을 별도 개설하고 스토리텔링 형태 제품 소개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인다.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및 할인쿠폰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FM을 통한 배송서비스도 고려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은 hy만의 전국 단위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상온 제품부터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박상현 hy D&S 부문장은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유통채널을 갖추지 못해 지역에 머무른 소상공인과 상생을 목적으로 사업을 기획했다"며 "우수한 상품을 추가 발굴해 고객 선택 폭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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