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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ESG위원회 신설, 'Good for All'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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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ESG위원회 신설, 'Good for All' 박차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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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삼립이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체제 가동을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SPC삼립은 5일 ESG경영 중요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ESG 전략 및 정책, 추진 활동을 점검하며 회사의 ESG 관련 제반 업무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ESG위원회는 의사결정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됐다. 법률, 노동, 공정거래, 식품안전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SPC삼립은 ESG경영 우선 추진 과제인 '모두를 위한 약속(Good For All)' 캠페인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지 도입에 나선다. 하반기 중 리테일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패키지에 사탕수수 성분을 활용한 100%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바이오페트(Bio-PET)’를 적용하고, 식물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발포 'PLA(Poly Lactic Acid)' 용기를 사용한 샌드위치 패키지도 선보이며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SPC삼립 제공]
[사진=SPC삼립 제공]

이밖에도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을 감축하고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군 개발, 지역사회 상생 및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등 중장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SPC삼립은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경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SPC삼립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고객 친화 ESG경영 약속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과 건강, 사회, 신뢰 4대 항목에 중점을 둔 'Good For All’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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