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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곤약 활용한 건강 간편식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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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곤약 활용한 건강 간편식 3종 출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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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뚜기가 건강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오뚜기는 13일 "건강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곤라이스’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간편식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가벼운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의도다. 

[사진=오뚜기 제공]

곤라이스는 △ 귀리잡곡 △ 버섯된장 △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의 잡곡을 혼합한 제품으로, 낮은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과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귀리잡곡은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먹기에 부담이 적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버섯된장은 구수한 된장의 맛이 입맛을 돋우며, 제육고추장은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고 부연했다. 

오뚜기는 "신제품 3종은 모두 열량이 200kcal 이하로, 가벼우면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라며 "취향에 따라 신선한 쌈채소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양배추와 함께 쌈밥으로 즐겨도 좋다.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용기째 넣고 약 12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최근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맛은 더하고 열량은 낮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들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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