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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콘진원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한중 문화소통 창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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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콘진원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한중 문화소통 창구 역할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09.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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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컴투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재준, 이주환 대표의 컴투스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의 결승전을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2022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는 양국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전 세계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e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컴투스 제공]

 

대회는 각 나라의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과 양국 선수가 맞붙는 결승으로 두 차례에 나눠 펼쳐졌으며 두 경기 모두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지난 12일 오후 열린 결승전에는 8월말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과 중국 각 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피애, 애정한가득섬린이, Secondbaby, Charmi, 중국에서는 Hard brick, Howtoplay, LD monster, L’est 순으로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결승전은 3전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e스포츠 강국인 한국과 중국 대표들이 겨루는 만큼 경기 전반에 걸쳐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첫 라운드인 8강 경기부터 풀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중국의 Howtoplay가 파죽지세로 연승하며 최종 승리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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