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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콜드브루, 1억잔 판매까지 걸린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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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콜드브루, 1억잔 판매까지 걸린 시간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9.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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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6년 첫 출시한 '콜드 브루'가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 잔 수 1억 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16일 "'콜드 브루'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스타벅스 전문 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직접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추출한 아이스 커피다. 커피 본연의 달콤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평균 성장률 30% 이상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000만 잔 돌파를 시작으로 2019년 5000만 잔, 2021년 1억 잔 이상 판매돼 스타벅스에서 인기 있는 음료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특히 '콜드 브루' 음료는 1년 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얼죽아’ 트렌드에 맞춰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로 통한다. 사계절 내내 꾸준히 찾는 음료로 변화하며 계절적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 팀장은 “아이스 커피 시장 성장에 맞춰 다양한 풍미의 '콜드 브루'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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