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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두유', '저당' 콘셉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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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두유', '저당' 콘셉트 강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0.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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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매일유업의 두유 브랜드 '매일두유'가 식물성 단백질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1일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은 190㎖ 한 팩에 달걀 한 개 분량 식물성 단백질 6g과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 25%인 수용성 식이섬유 6.2g을 함유하고 있다. 5가지 곡물이 들어간 인절미 맛이지만, 당 함량은 2g으로 기존 ‘매일두유 식이섬유’ 대비 80% 낮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당 함량을 낮춰 칼로리도 125㎉에서 100㎉로 낮아졌다"고 소개했다. 

신제품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은 1일부터 10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판매 종료 후에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주요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는 지난 7월 출시 5주년을 맞았다. 5년간 5억6000만 개 판매돼 업계에 자리잡은 '2세대' 두유로 꼽힌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당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는 세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저당 두유를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식음료를 구매할 때 소비자가 중시하는 요소 중 하나가 당 함유량이다. 또 아시아권 소비자 53%가 '지난 1년간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응답, 건강과 당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에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는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 설탕 없이 맛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채식 트렌드로 식물성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기존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출시로 매일두유는 '99.9(구구쩜구)', '고단백', '검은콩', '식이섬유', '초콜릿'까지 6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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