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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해진 에스파, '새비지'로 보여줄 신세계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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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해진 에스파, '새비지'로 보여줄 신세계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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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끌어당긴다.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젤은 "데뷔 후 첫 피지컬 앨범 발매라 너무 설레고 떨린다. 더 업그레이드된 에스파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카리나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지난 11월 데뷔한 이후 처음 발매하는 피지컬 앨범으로,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 달성, 국내외 음원차트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에스파가 새롭게 보여줄 모습으로 전 세계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선주문 수량만 40만 장을 넘어서며 음반에서도 강력한 에스파의 ‘슈퍼 루키’ 파워를 확인시켰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카리나는 "굉장히 놀랐다. 피지컬 앨범은 처음 발매하는 거라 반응을 예상 못했는데 발매 전부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곡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윈터는 "세계관을 담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댄스, 팝 장르 등의 수록곡을 통해 에스파가 강렬한 곡뿐만 아니라 여러 색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앨범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에스파의 이번 앨범 역시 특유의 세계관 스토리를 이어간다.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강렬한 어택감의 트랩 장르 타이틀 곡 ‘새비지(Savage)’는 앞서 공개된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곡이다. 윈터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가 광야로 가서 드디어 ‘블랙 맘바’와 만나게 된다. 이번에는 조력자 '나이비스(nævis)'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새비지' 또한 열풍을 몰고 온 전작 ‘넥스트 레벨’의 ‘디귿춤’을 이을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안무가 특징이다. 카리나는 "코러스 부분에 '즈즈즈즈'라는 추임새 부분이 있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들어보시고 '조금 더 포인트가 됐으면 한다'고 하셨다. 발음을 더 세게 해서 '쯧쯧, 넌 우리한테 안돼'라는 느낌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닝닝은 "맞서 싸우겠다는 강한 모습 보여주는 내용이기 때문에, 안무에도 여유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모습 녹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려한 CG와 애니메이션 효과가 담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에스파의 세계관을 더욱 몰입도 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윈터는 "CG와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더해져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뮤직비디오 보신 후에 보시면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닝닝은 "아바타 '아이-에스파' 친구들도 등장한다. 저희와 함께 퍼포먼스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가상 현실 속 아바타가 또 다른 멤버라는 획기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메타버스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한 에스파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깊어진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카리나는 "데뷔할 때부터 아바타 멤버들과 함께 하고 있다. 다채로운 세계관 콘텐츠 선보이기 위해 메타버스 활용하면서, CG나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젤은 "데뷔 곡부터 '블랙 맘바'가 등장하고 '넥스트 레벨'을 통해서 저희가 광야로 가고, 이제는 '나이비스' 도움을 받아 블랙 맘바와 싸우는 등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면서 "이번 앨범 '포스' 버전을 어플로 인식하면 포스를 열고 광야를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모두 메타버스 세계관이 있어 가능한 시도들"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이외에도 세계관 스토리 속 멤버들의 전투 스킬을 가사에 담아낸 ‘아이너지(ænergy)’, 에스파의 파워풀 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특징인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예삐 예삐(YEPPI YEPPI)’, ‘아이코닉(ICONIC)’, ‘자각몽 (Lucid Dream)’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에스파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음달 데뷔 1주년을 맞는 에스파는 큰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면서, 첫 미니앨범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닝닝은 "첫 무대가 얼마 전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긴장됐는데 지금은 익숙해지고 무대도 즐기게 됐다. 지금까지 저희 좋아해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같이 쭉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윈터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벅찬 관심 받아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행복했다. 아바타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세계관이 지금까지 없었던 콘셉트라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면서 음악과 무대에 관심 가져주신 거 같다. 부담 갖기보다는 잘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질문에 지젤은 "여유로움 느껴지면서도 파워풀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레벨이 올라갔다', '넥스트 레벨'이라는 느낌"이라고, 윈터는 "이번에는 '광야의 딸' 에스파가 됐으면 좋겠다. SMCU 안에서 가장 막내기도 하고, 에스파 세계관 무대인 광야를 떠올리실 거 같아 골라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카리나는 "여섯 곡이 담긴 첫 미니앨범이다. 에스파가 강렬한 곡 뿐만 아니라 여러 색깔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고, 세계관이 계속 확장되고 다양한 얘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역시 에스파'라는 얘기 들으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에스파는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싱크 다이브: 에스파 새비지 쇼케이스(SYNK DIVE: aespa Savage SHOWCASE)’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새비지’ 퍼포먼스 스테이지 영상을 최초 공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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