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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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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리뉴얼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0.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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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리온이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제품 6종을 가격 변동 없이 통곡물과 자연원물 함량을 늘리면서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오리온은 7일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래놀라 시장에서 ‘더 맛있게! 더 든든하게!’라는 콘셉트로 제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대중적인 맛과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그래놀라' △ 과일, △ 검은콩, △ 단호박고구마, △ 카카오, △ 딸기, △ 단백질 총 6개 제품에 적용됐다. 과일, 검은콩, 단백질 제품에는 기존 ‘납작 귀리’에 알갱이 형태로 분쇄한 ‘분태 귀리’와 뜨거운 열과 압력으로 팝핑한 ‘팝핑 귀리’를 추가했다. 카카오, 딸기 제품에는 각각 유산균볼과 딸기 칼슘볼을 넣었다. 하트 모양 '미쯔블랙'으로 대중적인 맛을 강조했다. 야채 제품에는 단호박과 고구마 함량을 1.6배 늘리고 아몬드와 호박씨 등 견과류를 추가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이와 함께 자연상태 사탕수수를 정제없이 생산해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한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전 제품에 사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에 ‘자연원물 그대로의 정직하고 건강한 맛’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했다. 전면에 과일, 콩 등 자연원물 이미지와 함께 함량 정보를 담아 소비자들이 쉽게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 브랜드다. 이번에 리뉴얼 된 6종 외에도 '오!그래놀라팝' 2종(팝 크랜베리 아몬드, 팝 초코아몬드), '오!그래놀라 콜라보' 2종(초코고래밥, 다이제),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까지 판매 중이다.

'오!그래놀라'의 올해 1~9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4% 성장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월 매출 10억 원을 넘어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재택 근무, 집콕족 등이 증가하면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끼니를 채우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다양한 취향과 입맛에 맞춰 선보인 '오!그래놀라' 제품들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그래놀라 시장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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