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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최동원' 11월 개봉, 이만수 조진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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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최동원' 11월 개봉, 이만수 조진웅 나온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10.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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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시리즈 7경기 중 5경기에 등판, 4승 1패를 기록한 ‘무쇠팔’ 고(故) 최동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다음달 개봉한다.

‘1984 최동원’ 제작을 맡은 영화사 진/엠앤씨에프와 배급사 트리플픽쳐스는 이달 들어 포스터, 론칭 예고편, 티저 포스터 등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최동원과 롯데 자이언츠의 198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일군 강병철 감독과 동료 임호균, 김용철 등의 릴레이 인터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만수의 인터뷰 장면. [사진=진/트리플픽쳐스 제공] 

뿐만 아니다. 당시 만화 같은 피칭을 상대해야 했던 최동원의 절친 삼성 라이온즈 이만수, 최동원을 보고 꿈을 키운 이상훈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의 코멘트도 나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영화는 “코리안시리즈에 올라왔으니까, 제가 힘이 되는 데 까지는 열심히 해서 전 게임을 다 나가더라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은 전부다 이기고 싶습니다” 등 최동원의 육성이 여러 차례 나와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부산이 고향인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아 의미를 더한다. 열성 롯데팬으로 익히 알려진 그는 예고편에서 묵직한 목소리로 최동원을 “1984년 가을 뚜벅뚜벅 마운드로 걸어간 한 남자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1984 최동원 포스터. [사진=진/트리플픽쳐스 제공] 

킥오프(축구), 60만번의 트라이(럭비), 그라운드의 이방인(야구) 등 스포츠 영화를 다수 제작했던 조은성 감독이 롯데 영구결번자(11번) 최동원의 10주기를 맞아 투혼을 빠짐없이 담았다.

조 감독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절대강자를 꺾은 약자의 기적을 위해 스스로를 완전히 연소시킨 남자, 최동원의 불꽃 같은 투혼과 그가 온몸으로 공을 뿌리며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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