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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대망의 파이널 진출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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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대망의 파이널 진출 팀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2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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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파이널 트로피는 어떤 크루가 차지하게 될까?

지난 19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4크루가 결정됐다. 먼저 지난 주 라치카와 훅, 코카N버터의 '맨 오브 우먼' 무대에 이어 홀리뱅, 프라우드먼, YGX의 ‘맨 오브 우먼’ 무대가 공개됐다.

홀리뱅은 가수 박재범을 필두로 주니, 와썹, 포스, 시온을 헬퍼 댄서로 섭외, 성별을 구분 짓고 한계를 규정하는 '걸스힙합'이라는 말에 물음표를 던지는 리얼 힙합무대를 꾸몄다. 실제로 박재범을 내세우지 않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파이트 저지 보아는 "개인적으로 이 많은 크루 증에 어디에 들어가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홀리뱅을 선택할 것 같다"고 평했다.

 

[사진=엠넷 제공]
[사진=엠넷 제공]

 

프라우드먼은 드랙퀸 아티스트 캼 한 명 만을 헬퍼 댄서로 영입, 여성 선언문을 활용해 사회에서 분투하는 여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보아는 "굉장히 딥하고 어려웠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이 퍼포먼스는 굳이 맨 오브 우먼 미션이 아니더라도 가능했더라는 점이 들었다"고 말했다.

YGX는 YG 쌍둥이 댄서로 알려진 권영돈, 권영득과 박현우, 윤진우, 박현세를 헬퍼 댄스로 영입해 여자 댄서와 남자 댄서의 스트릿 대결이라는 주제로 무대로 꾸몄다. 저지 황상훈은 "클리셰 적이라 아쉽다. 더 보여줄 게 있을까"라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점수 합산 결과 최종 6위를 기록한 프라우드먼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4위와 5위를 기록한 YGX와 라치카가 5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탈락 배틀 끝에 YGX가 마지막으로 파이트존을 떠났다.

세미파이널 최종 1위를 차지한 훅의 리더 아이키는 "'아이키와 아이들'이라는 꼬리표를 이제는 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카N버터가 최종 3위로 파이널 무대 진출 확정, 이어서 최종 6위로 프라우드먼이 호명되자 모두 놀라움과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사진=엠넷 제공]
[사진=엠넷 제공]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이제 본업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저를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덕을 돌려주며 살겠다. 계속 같이 춤췄으면 좋겠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선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목적은 이뤘다. 대중들이 더 많은 댄서 신을 알아차리는 시간이 됐으면 했다. '스우파'를 통해 제가 어떤 힘이 생겼다면 그 부분을 위해서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YGX와 라치카가 파이널 무대 진출을 두고 마지막 탈락 배틀을 펼쳤고, 두 크루는 매 라운드마다 승패를 주고받아 2대 2 동점 상황을 만들어 냈다. 마지막 5라운드에 라치카는 피넛, YGX 여진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 치열한 배틀 끝에 최종 결과 3:2로 라치카가 승리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약자 지목 배틀', '제시 안무 창작 미션' 등에서 승리하며 젊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보여준 YGX 영보스 리더 리정은 "몇년이 지나도 길게 여운이 남을 것 같은 경험이었다. 크루들 모두 고생했고, 부족한 리더인데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맙다"며 "나의 스물 네 살은 '스우파'였다. 영보스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덕분이다. 스물네 살의 리정은 여진, 이삭, 지효, 예리가 만들었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 주, 파이널 미션을 통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가 가려질 예정.  첫 번째 파이널 미션은 댄서만을 위한 '퍼포먼스 음원 미션', 두 번째 파이널 미션은 '컬러 오브 크루 미션'으로 크루 고유의 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 미션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응원 투표 점수(30%)와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7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크루가 영광의 최종 우승 크루가 된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4크루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종착지에서 마지막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펼쳐낼 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응원 투표는 오는 25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내달 20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창원 송도에서 예정된 오프라인 공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만난다. 방송에 출연한 여덟 크루가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티켓은 오는 22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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