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부영그룹이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부영그룹은 20일 "전국 68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19명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기간은 일주일이다. 부영그룹은 "해마다 어린이집 보육 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을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주제는 ‘영유아 기질의 이해와 행동지도’다. 영유아들의 기본생활습관, 생활지도, 문제행동지도 등 여러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이다.
부영그룹은 2016년부터 보육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내세워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고, 임대료분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의 영유아를 위해 쓰이는 게 특징이다.
부영그룹은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 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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