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조리와 보관이 편리한 상온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외식으로 즐기던 양식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군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오뚜기는 26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원재료 식감과 맛을 살린 ‘프레스코 리조또’ 4종을 선보인다"며 "종류는 △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 △ 트러플 크림 리조또 △ 치킨 로제 리조또 △ 콰트로 치즈 리조또 등 4가지로, 다양한 구성을 통해 선택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신제품 4종 모두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풍부한 맛을 냈으며, 현미와 귀리 등 곡물을 첨가해 다채로운 식감을 더했다. 또 아세설팜칼륨과 아스파탐, 네오탐 등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개발됐으며, 조리법도 간편하다는 평가다. 제품 상단을 일부 개봉한 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제품을 봉지째 넣고 3~4분간 데우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팬데믹 여파로 증가한 내식 수요와 양식 메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프레스코 리조또’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못잖은 맛과 품질을 앞세운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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