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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홈경기 티켓판매 개시 및 '루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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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홈경기 티켓판매 개시 및 '루키 데이' 개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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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고양 오리온이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 관람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무와 무관하게 총 좌석 50%까지 홈경기 관람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오리온은 오는 6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홈경기부터 관중을 들인다.

올 시즌 ‘나는 팬이다’ 멤버십 회원은 2일 오전 10시, 일반 회원은 오후 12시부터 한국농구연맹(KBL) 통합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 내 티켓 구매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전 좌석 지정석으로 운영한다. 이후 홈경기 예매 일정은 고양 오리온 농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를 맞아 '루키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1~2022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연세대 이정현, 2라운드 8순위로 명지대 문시윤을 각각 지명했다. 가드 이정현(188㎝)은 올해 드래프트 최고 가드 자원으로 평가 받았고, 1라운드부터 안정적인 리딩과 속공 전개를 보여주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워드 문시윤(197㎝)은 타고난 힘과 뛰어난 운동 능력이 장점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다.

경기 시작 전 입단기념 영상 상영, 환영식, 신인 선수 부모님 시구 및 시투 등 입단식이 열린다. 신인 선수 이미지가 담긴 특별 '루키 데이' 입장권도 제공되며, 입장권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직관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이정현, 문시윤 애장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 관중 입장이 허용된 만큼 관객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발열 검사, 철저한 거리두기 등 안전 관람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기존 국내 베테랑과 신인 등 신구 조화 힘을 주축으로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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