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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도 패밀리" 누적장학금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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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도 패밀리" 누적장학금 10억 돌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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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남양유업이 대리점주 자녀 75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1억 원을 지급했다.

남양유업은 1일 "패밀리 장학금은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위해 만든 상생 정책 중 하나로,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시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9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대리점 자녀 817명에게 누적 장학금 10억8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과 대리점주는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줬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전국 대리점과 소통을 위한 상생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영업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대리점 단체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7월에는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전국 500여 개 대리점에 협력 이익금 2억 원가량이 처음으로 지급됐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 ▲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 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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