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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만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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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만난 까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11.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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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만났다.

이기흥 회장은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이시종 지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3일 충북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만나 ‘안전한 스포츠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재단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사업을 활용하여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 와 선수단, 관중, 스태프 등 행사 참여자의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힘쓰게 된다. 

양측은 △ 스포츠대회·행사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보상체계 마련 △ 대회·행사 참가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스포츠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감소를 위한 안전점검 컨설팅 제공 △기타 스포츠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홍보 방안 마련 등을 함께 한다. 

이시종 지사(왼쪽)와 이기흥 이사장. [사진=스포츠안전재단 제공]

이기흥 이사장은 “세계 무예의 진흥을 선도하는 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안전한 무예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점검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재단이 국내·국제대회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시종 위원장은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관리 사업을 적극 활용해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국내 대회를 넘어, 국제 대회에서도 상호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안전재단은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단체다. 공제, 교육, 점검 등 안전관리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공익 재단법인이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전 세계에 무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국내·국제 이벤트를 주최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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