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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원권 플랫폼 '다짐' 만든 스톤아이, 하이트진로 투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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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원권 플랫폼 '다짐' 만든 스톤아이, 하이트진로 투자 받는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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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운동회원권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톤아이’가 하이트진로 투자를 받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스톤아이를 새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현상에 주목, 피트니스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톤아이가 서비스 중인 ‘다짐(多Gym)’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 편의성을 증대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다. 회원들은 다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 3개 선택해 생활패턴에 맞게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운영자들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다짐매니저’를 통해 회원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그 결과 단기간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50만 명을 기록했다. 회원권 거래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앞으로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성장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F&B 분야는 물론 스마트팜, 물류, 게임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투자해왔다.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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