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 나섰다. 

앞서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천안시 북면 소재 대평낙우회와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장 활동을 통해 담근 김치 약 200여 상자를 지역사회 미혼모 가정을 비롯해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에는 낙농가와 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낙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하고 김장 재료 등 나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남양유업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나눔 의미를 더했다.

이종찬 남양유업 천안공장 공장장은 “낙농가와 함께 김장을 담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이 전달되고 사랑의 온도도 높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남산 실버카페’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행 중인 가운데 매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 연말 성금 기탁 △ 드림 장학금 지급 △ 명절 나눔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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