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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문화재단 설립 기념 공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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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문화재단 설립 기념 공연 이벤트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1.11.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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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반도건설이 문화재단 설립 2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홍사 이사장의 반도문화재단은 18일 "인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 공연에 시민 200명을 초대하는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서울이나 경기도 거주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사연, 사연이 담긴 사진 등을 접수해 총 100팀(200명)의 시민을 선정해 초대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일은 12월 11일과 12일이다. 

[사진=반도문화재단 제공]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후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2019년 설립 이후 온라인 콘서트, 전시기획 공모전, 사진·그림전, 온라인 문화강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詩)가 있는 온라인 콘서트-위로’를 기획해 네이버TV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공연장을 마련하고 관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에 힘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화성시 동탄 카림애비뉴 2차 상가에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반도건설의 ESG경영 실천에 함께 하고 있다"며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명화액자 무료 대여, 온라인 독서클럽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국장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요즘 사랑하는 가족·연인이 함께 좋은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예술계도 다시 활력을 되찾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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