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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탐방 X 뮤즈온] (85) 완성형 아이돌밴드 W24 뮤즈온 글로벌스타로 도약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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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레이블탐방 X 뮤즈온] (85) 완성형 아이돌밴드 W24 뮤즈온 글로벌스타로 도약준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11.2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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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의 밴드포커스’와 함께 연재 중인 ‘인디음악 전문 인터뷰’ 인디레이블탐방이 뮤즈온 2021에 선정된 뮤지션 15팀을 직접 만나 그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특집 기사로 연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게 될 이들의 생생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즐겨주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스포츠Q(큐) 글 박영웅 · 사진 손힘찬 기자]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뮤즈온 2021' 뮤지션에 나상현씨밴드, 너드커넥션, 리도어, 메스그램, 신유미, 아디오스오디오, 위아영, 윤새, 최유리, 허성현, BÉBE YANA(베이비 야나), D’allant(달란트), PL(피엘), W24, YESEO(예서) 등 총 15팀을 공식 선정 발표했다.

이번 '뮤즈온 2021'에 이름을 올린 15팀은 2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7월부터 앨범을 비롯해 방송(웹 예능, MBC 쇼! 음악중심 출연 등), 공연(정기공연 뮤즈온 데이)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국내 대중음악 발전과 인디음악신에 큰 힘이 돼 온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올해 뮤즈온 선정 팀들에 보다 정교한 지원을 이어가며 이들이 대한민국 대중음악신을 이끌어갈 스타 뮤지션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로 위축된 대중음악계 특히 기반이 취약한 인디음악신에는 한줄기 빛과 같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스포츠Q는 뮤즈온 선정 15팀 뮤지션을 순차적으로 인터뷰하고 이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매력 분석과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 소개할 팀은 국내 아이돌밴드의 선두주자이자 뮤즈온 출신으로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를 가장 유력한 팀인 W24다.

 

◆ 글로벌 아이돌 밴드로 도약중인 W24

최근 대한민국 밴드 음악 장르에서는 새바람이 불었다. 바로 3세대 아이돌밴드의 등장이었다. W24를 비롯해 데이식스, 엔플라잉, 원위, 디코이 등이 대표적인데 이중 W24의 활약은 글로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W24를 간단히 소개하면 이들은 김윤수(리더, 기타), 김종길(드럼), 정호원(보컬), 박아론(키보드)으로 이뤄진 4인조 아이돌밴드로 지난 2018년 디지털 싱글 앨범 'Love Me'으로 정식 데뷔했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 김윤수, 김종길, 박아론과 오디션을 뚫고 보컬이 된 정호원의 뛰어난 음악 실력을 통해 이들은 데뷔하자마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보컬 정호원이 남미에서 거주했던 이력을 통해 그쪽 음악 시장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갔다. 현재는 스페인어권 남미를 비롯해 일부 유럽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밴드로 자리를 잡았다.

실제 필자는 W24의 단독콘서트 취재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 콘서트에 모였던 팬 층이 다국적이어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다. 당시 콘서트 장에 모여 있던 팬들의 국적은 스페인, 프랑스 유럽권을 비롯해 북중미의 멕시코, 칠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 남미권 팬들이 많았다. 이런 힘을 바탕으로 W24는 일본진출까지 노리며 글로벌 아이돌 밴드를 꿈꾸고 있다.

 

"저희의 많은 팬들이 영어권, 스페인어권 분들입니다. 저희가 2018년도에 칠레를 갔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 남미투어를 갔었죠. 정말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고 지금도 저희의 주력 팬들이 돼 주셨어요. 특히 2018년 때에는 칠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고 2019년 투어 때는 CNN 인터뷰도 했을 정도로 팬덤이 형성됐죠. 또한 이번 어린이날 싱글 같은 경우에는 해외 팬분들이 많이 지지를 해주셔서 국내 캐이블 음악방송인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7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외 팬 분들은 W24가 글로벌 아이돌밴드라는 명칭을 얻게끔 도와주신 저희의 소중한 가족들입니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김종길)

"이런 스토리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유럽투어가 들어왔고 일본 진출 계획까지 세웠는데 코로나가 심할 때라 하지를 못 해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유럽공연의 경우 공연 일정 장소까지 나왔었어요. 남미 같은 경우도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도 원래 남미부터 시작하셨다고 현지에서 들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남미 칠레에서 시작된 것이라. 저희도 기대감이 컸는데 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뮤즈온의 식구가 된 만큼 뮤즈온을 통해 해외에서 활동할 기회도 더욱더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호원)

 

◆완성형 아이돌 밴드 W24의 뮤즈온 출전 그 이유는

이처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W24는 지난 7월 펼쳐진 '뮤즈온 2021' 선정 뮤지션 15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사실 이들의 뮤즈온 출전은 팬들에게는 다소 놀라울 수 있는 결정이었다. 이미 국내를 넘어 해외에 많은 팬 보유한 팀이자 이제 데뷔한 지 4년여의 세월이 흐른 만큼 뮤즈온이라는 경연에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선택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W24은 왜 뮤즈온에 나서게 됐을까?

"저희는 일단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뮤즈온 같은 큰 경연이나 오디션 같은 것을 거칠 때 성장하는 부분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도전을 통해 다음을 준비하고 많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해외 팬들이 생긴 것도 사실 이런 기회를 통해 직접 방문해서 형성됐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마음먹었고 뮤즈온에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뮤즈온이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해주고 바라봐주기 때문에. 제대로 검증받는 무대 같아요. 확실히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박아론)

"코로나로 활동이 막히면서 여러 돌파구를 찾다가 이번 뮤즈온의 혜택이 너무 좋았고 뮤즈온 선정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들어가고 싶다는 열망이 컸던 부분도 있어요. 대단하신 심사위원분들과 잘 갖춰진 경연시스템 때문에 뮤즈온 선정 아티스트라는 평가는 어디를 가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건 밴드로서의 자부심이자 뮤지션으로서의 자부심인 것 같아요. 이런 자부심을 얻고 싶다는 마음도 컸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팀 생활을 하면서 너희가 하는 음악이 무엇이냐 무슨 팀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 흔들릴 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뮤즈온을 하면서 (전문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인정해주시면서 확신을 하고 갈 수 있게 된 것 같아 더욱더 기분이 좋습니다." (김윤수)

 

◆W24 뮤즈온을 통해 현실적으로 얻고 싶은것?

W24는 뮤즈온을 통해 자신들이 어떤 방향으로 활동하며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우선 뮤즈온을 발판으로 여러 활동을 통해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돌 밴드로 도약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뮤즈온 선정 아티스트답게 가요시장을 대표하는 아이돌밴드를 넘어 인디신에서도 인정받는 실력파 밴드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게 꽉 막히면서 팀원들끼리 많이 이야기한 것이 국내 인지도를 더 쌓아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코로나 19 사태로 해외 팬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국내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거죠. 그런데 다행히 뮤즈온에 합류하게 되면서 웹 예능부터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좋은 예로 이번에 웹 예능 '대부님'을 촬영하면서 탁재훈 선배와 홍석천 선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이 기회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었는데 하게 되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저희가 촬영한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확실히 W24의 예능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11월 20일 뮤즈온데이에서 공연을 하게 됐고 많은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었죠. 이 같은 콘텐츠진흥원 혜택을 통해 저희 음악을 국내 대중들에게 더 많이 노출을 하고 알리면서 해외 못지않은 국내 인지도를 완성하겠습니다." (박아론)

"저는 뮤즈온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이돌밴드로서 만이 아닌 진짜 밴드로서도 음악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부분입니다. 예전 아시안 탑 밴드 서바이벌에서 우승을 했을 때 심사평을 매 라운드마다 들었는데 윤상 선생님이 '아이돌 밴드가 원래 음악 작업이 쉽지 않은데 이런 식으로 음악을 잘하는 팀을 처음 봤다'는 극찬을 들었던 적이 있어요. 아이돌 스타일을 소속사에서 강요하면 밴드 느낌이 사라지고 밴드 느낌을 너무 강조하면 너무 대중성이 떨어져 고민이 될 수 있는데 이것을 극복한 것이 w24라고 평가를 받았던 거였죠. 이번 뮤즈온에서도 이런 부분을 심사위원분들께 인정받고 싶었고 훌륭한 정통 밴드들과 함께 꼭 선정되고 싶었죠. 그런데 선정이 되게 됐고 자연스럽게 이젠 W24가 진짜 리얼 밴드로도 인정을 받을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만의 음악을 하면서도 아이돌밴드로서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 아이돌밴드로서도 그리고 정통밴드로서도 인정받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가고 싶습니다." (김종길)

 

◆아이돌밴드 그리고 밴드로서 두마리 토끼를 잡는 앨범 '괜찮아 질거야, 언제까지나'

이렇게 W24는 뮤즈온 선정 후 국내 인지도를 쌓기 위한 활동 방향성 확립과 실력파 밴드로서 음악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최근에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새 앨범이 두 장 연속으로 발매됐다.

바로 지난 8월 13일 발매된 싱글 '괜찮아질 거야'와 10월 18일 발매된 '언제까지나'다.

두 싱글은 전혀 다른 스타일과 매력을 지닌 노래들이다. 우선 괜찮아질 거야는 빈티지 하면서도 강렬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애잔한 발라드의 매력까지 담아낸 곡으로 W24의 밴드로서의 정체성과 대중적인 ‘발라더’로서의 매력 둘 다를 잡아냈다. 어떤 음악도 밴드 W24 스타일로 바꿔낸다는 이들의 의지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처음 곡을 썼을 때 아름답고 슬픈 느낌의 록발라드였어요. 그런데 조금 더 곡의 색을 입히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있었고 윤수에게 편곡을 맡기니 좀 더 강하고 빈티지한 록 사운드의 곡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원래 곡과는 상반된 록킹한 곡이 나왔어요. 저희 곡 중에서 이런 록 사운드의 이별 곡이 없었는데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사도 이별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별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 대한 위로의 뜻도 담겨있습니다. 팬들에게 위로를 주는 곡이죠." (김종길)

두 번째 싱글 '언제까지나'는 W24의 대중적인 멜로디 창작 능력과 아이돌밴드로서의 매력을 살려낸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청량함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멜로디와 가사는 누가 들어도 쉽게 받아드릴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보컬 호원의 보이스톤과 시티팝 장르의 청량한 분위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기도 하다.

"언제까지나는 뮤즈온의 지원받은 두 번째 싱글인데요. 시티팝 장르를 시도해봤습니다. 이 곡은 저희가 남미투어를 가기 전에 공항 밖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보았고 그러면서 사랑은 언제나 늘 옆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획했던 곡입니다. 시티팝이 호원이 형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장르였던 것 같아요. 정말 대중적인 곡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정호원)

 

◆W24의 강점을 살려 실력파 뮤지션소리를 듣는 독보적 아이돌밴드로!

마지막으로 W24에게 본인들의 강점과 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자신들은 단순히 비주얼적인 부분만 강조하는 단순 아이돌밴드가 아니라 전체적인 연주역량과 가창력이 우선시하는 실력파 밴드라는 점을 꼽았다. 이런 힘을 바탕으로 본인들은 댄스음악으로 대표되는 K팝 장르의 다양성을 살리고 아이돌이라는 호칭이 붙은 밴드도 실력으로 얼마나 우수한 뮤지션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저희의 강점이라면 연주력과 가창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주얼 중심 혹은 단순히 누구 하나만 보이는 그런 팀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연주와 가창력이 밸런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팀 W24로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K팝의 인식을 좀 바꿔보고 싶습니다. 저희가 어떤 해외 바이어를 만났는데 밴드인데도 아이돌이라는 명칭을 섞어 아이돌밴드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진 분들도 계셨어요. 그래서 저희를 처음에는 색안경을 끼고 댄스 팀으로 생각하신 분들까지 있었죠. 하지만 저희의 공연을 보시고 이런 생각들이 바꾸시더라고요. 이렇게 저희가 더욱더 음악적으로 노력해서 K팝이 단순히 댄스만 있는 것이 아닌 수준이 높은 다른 장르의 곡들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대한민국 아이돌밴드를 대표하는 팀으로 올라서고 싶어요." (김윤수)

◆향후 계획

W24는 팬들을 위해 향후 굵직한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이들의 가장 큰 프로젝트는 역시 정규앨범 발매였다.

"현재 생각 중인 계획 중 단기적으로 가장 큰 것은 정규앨범을 내는 것입니다. 뮤즈온 지원도 있어 잘 준비 중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꼭 이 정규앨범을 통해 차트에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빨리 공연도 재개해서 팬들을 뵙고 싶습니다. 다행히 뮤즈온에서 주최한 뮤즈온데이를 통해 팬들을 만나 행복했어요. 빨리 저희 단독 공연으로도 여러분들을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박아론, 정호원)

◆개인 소개

 

정호원(보컬)=칠레 산티아고 태생. 베네수엘라 페루에서도 살았다. 이전에 음악 시작 전까지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시작 계기는 특별한 이유가 없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 본인 개인 채널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고 이를 통해 소속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됐다.

 

김종길(드럼)=광명시 하안동. 서울예술대 드럼. 어릴 때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하셨고 교회를 다니셨다. 드럼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음악을 하게 됐다.

 

김윤수(기타)=서울태생. 음악 시작 계기는 중학교 때 운동을 해볼까 하다가 기타를 배웠다. 밴드부를 가입해 기타를 쳤다. 서울예대에 합격하면서 학교생활 내내 열심히 기타리스트로서 실력을 쌓아나갔다. 성실한 기타리스트. 해군 홍보단 출신.

 

박아론(건반)=경기도 수원. W24를 하기 전에도 음악을 계속했다. 패션쇼 음악 디렉터를 꿈꿨다. 당시는 패션쇼 음악 크루가 없었는데 이걸 만들고 싶었다. 대학을 가서 종길을 만나서 본격적인 프로 음악을 하게 됐다. 재즈 피아노 전공. 피아노를 누나에게 코드만 배워서 3~4개월 만에 연주를 할 정도로 재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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