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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 출격, 스우파 신드롬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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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 출격, 스우파 신드롬 이어갈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2.0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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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이제 너희들이 한 번 더 대한민국을 흔들어 주길 바라." (모니카)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엠넷(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여고생 크루들의 1차 오디션 현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마스터 원트(효진초이, 모아나), 라치카(가비, 피넛, 리안), 프라우드먼(모니카, 립제이, 카메), 홀리뱅(허니제이, 제인, 타로), YGX (리정, 지효, 여진), 코카N버터 (리헤이, 제트썬, 가가), 훅(아이키, 뤠이젼, 오드), 웨이비(노제, 안쏘, 돌라)가 퍼포먼스를 하며 등장했고, 본격적인 '크루 선발전'이 시작됐다.

 

[사진=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사진=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크루 선발전은 여고생 크루가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스터들은 해당 크루가 마음에 들면 인(IN) 버튼을 누른다. 크루들은 4팀 이상에게 인 버튼을 받으면 통과하고, 각 크루는 인 버튼을 누른 마스터 중 하나를 선택해 그 팀이 된다.

첫 방송부터 심사 크루 전원의 선택을 받은 '올 인(ALL IN)' 팀이 대거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회에서 립제이에게 MVP를 받았다는 안지민이 소속된 '클루씨'는 넘치는 끼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가득 채운 무대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모든 마스터의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처음부터 코카N버터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힌 '플로어', 오디션 직전 부상 악재에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미스몰리', 가비와 아이키의 열렬한 구애를 받은 '에이치', 11인조지만 개인 기량이 잘 드러난 '앤프' 등이 '올 인'을 받았다. 관심 크루를 영입하기 위한 마스터들의 열띤 어필도 관전 포인트였다.

방송 말미에는 스걸파 지원자들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고등학생 유명 댄서 3인 박혜림, 조나인, 송희수의 신경전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함께 ‘틴’이라는 그룹으로 나오려고 했으나, 방송 직전 팀을 바꿨다고. 박혜림은 ‘아마존’ 크루로, 조나인, 송희수는 ‘턴즈’라는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이들의 라이벌 구도가 스걸파에 '매운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 스우파 이어 스걸파까지, 엠넷의 쾌속 질주

'스걸파'는 대한민국 댄스의 미래를 책임질 여고생 원톱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K-댄스 신드롬을 부른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스핀오프다.

방송 초반부터 '헤이 마마' 등 '스우파' 댄서들의 히트작을 따라 추는 여고생 댄서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감동을 안겼다. 꿈을 키우는 여성 청소년에게 성공한 여성 리더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됐다는 평. 스우파가 동료 간의 '워맨스'로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면, 스걸파는 참가자와 멘토의 연대에서 펼쳐질 스토리가 기대된다.

특히,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권영찬 CP는 "스우파 스핀오프지만 정말 다른 프로그램이다. 스우파가 치열한 서바이벌이었다면 스걸파는 여기 있는 멘토들과 함께 원톱 크루가 되기 위한 성장 리얼리티"라고 강조한 바 있다. 걸 크루들의 실력적인 도약은 물론, 이들을 영입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스우파 여덟 크루의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스걸파 첫 회 평균 시청률은 2.8%, 순간 최고 시청률 3.4%로 1539타깃시청률, 2049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8월 스우파 첫 회 시청률인 0.8%보다 1.1%p 높은 수치다.

오직 실력과 열정, 풋풋함과 패기로 스우파 신드롬을 이어갈 '매운맛' K-여고생 유망주 댄서들이 앞으로 펼칠 무대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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