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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샛별배송' 확대, 부산∙울산 익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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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샛별배송' 확대, 부산∙울산 익일 아침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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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새벽배송 서비스 ‘샛별배송’ 서비스 지역을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까지 확장했다.

컬리는 7일 "지난해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오다 올해 5월 충청권(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혔고 7월부터는 대구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어 12월 부산, 울산에도 샛별배송을 진행하게 되면서, 컬리가 계획하는 새벽배송 전국 확장 전략의 그림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 지역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 가능하고, 부산은 영도구를 제외한 15개 구, 울산은 5개 구 전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물리적 거리로 인한 안전한 배송을 위해 샛별배송 이용 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다른 지역보다 주문 마감시간을 조금 앞당겨 오후 6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만 다음날 오전 8시 전에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사이 주문한 경우에는 익일 내 배송되는 일반 택배배송으로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택배배송은 토요일 주문을 제외한 주 6일만 이용 가능하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사진=마켓컬리 제공]

한편 부산, 울산의 샛별배송은 마켓컬리 물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이 직접 맡는다. 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주문 상품을 포장해 1차로 내려 보낸 후 부산, 울산 각 물류거점에서 주소지 별로 분류하는 과정을 거쳐 소비자 집 앞에 최종 배송하는 방식. 부산, 울산 지역도 수도권, 충청권, 대구와 동일하게 풀콜드체인이 적용된 배송으로 운영된다. 

마켓컬리는 부산, 울산 샛별배송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해당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샛별배송 인증하기’ 이벤트를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마켓컬리의 부산, 울산 샛별배송 기획전 페이지에서 배송지역을 검색한 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안내된 해시태그 4개를 포함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적립금을 증정한다. 

허태영 컬리 최고 물류 책임자는 “부산과 울산의 샛별배송 진출로 전국 대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마켓컬리의 편리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샛별배송 주문가능 시간 확장 등 운영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점차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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