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연말을 맞아 '자메이카통다리', '속안심' 등 BBQ 가정간편식(HMR) 2500박스를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BBQ는 지난 3일과 7일 '통다리바베큐', '핫크리스피 가슴살', '순살크리스피 속안심', '매콤달콤(윙, 봉)' 등 HMR로 구성된 제품을 성남푸드뱅크,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광주시중앙 푸드뱅크 등 총 17곳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현재까지 전달된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원에 달한다.

BBQ가 전달한 제품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각 지역별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소속 사회복지사인 홍성준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부하는 기업이 줄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이번 BBQ 지원 덕에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이같은 기부 문화가 정착되고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와 한부모 가정 자녀 기프티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CSRR)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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