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글과컴퓨터 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문 교육기관인 한컴아카데미가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한컴에 따르면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어윤선 세종사이버대 대외협력처장과 만나 드론 교육 분야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세종사이버대는 새해 개설하는 드론학과에 대안 이론 교육을 맡는다. 한컴아카데미는 전국 교육센터를 활용, 전문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양측은 드론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드론 교육 발전을 위해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시연 대표는 "최근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전문성 높은 특수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아카데미 운영 노하우와 교육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아카데미는 세종대와 함께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했고 '공공분야 임무특화 드론 교육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정부의 드론 인재 육성 사업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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