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KT&G, 협력사‧잎담배 농가 '상생협력기금' 200억 출연
상태바
KT&G, 협력사‧잎담배 농가 '상생협력기금' 200억 출연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27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T&G가 중소 협력사 및 잎담배 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200억 원을 출연한다. 

KT&G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22일 이상학 KT&G 부사장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G 서울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KT&G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상생기금’에 각각 170억 원과 30억 원을 후원한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기업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이다. KT&G는 협력사 에너지 절감, ESG컨설팅 및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등 협력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농어촌상생기금은 농어촌과 기업 상생을 촉진하는 기금. KT&G는 해당 기금을 통해 농민 건강검진, 자녀 장학금 및 농촌 지역개발 등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KT&G 제공]
[사진=KT&G 제공]

이상학 KT&G 부사장은 “KT&G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장기적 관점에서 진정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와 협력하며 책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는 "자사는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상상스타트업캠프’와 ‘상상플래닛’ 등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해, 소외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 교육·주거·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