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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맹점과 함께 CSR, 올해 아프리카 구호개발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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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맹점과 함께 CSR, 올해 아프리카 구호개발 3억 지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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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가 올해 마스크, 비상식량, 개인위생 및 방역 물품 등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해 패밀리(가맹점)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기금 3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BBQ는 2018년부터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 적립해 총 20원씩 매칭펀드로 모인 기금을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16억 원에 이르며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와 주민 약 3만4000여 명이 도움을 받았다.

BBQ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활동 외에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우물 건립과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위한 식량 지원에 더불어, 취약계층 여성들이 옷이나 면 마스크를 만들어 시장에 판매하며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재봉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아이러브아프리카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로 아프리카 지역 식수 개발, 환경개발, 아동복지 개선 사업 등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BQ는 관계자는 “26년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성장한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따뜻한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BBQ는 최근 성남푸드뱅크,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광주시중앙푸드뱅크 등 총 17곳에 BBQ 가정간편식(HMR)으로 구성된 제품 3900여 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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