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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임직원 자발참여 CSR, '희망조약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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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임직원 자발참여 CSR, '희망조약돌'에 기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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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결손 아동을 지원하는 단체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4개월간 임직원들이 사내 카페 ‘뉴 포레스트 카페’ 이용 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뉴 포레스트 카페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커피를 만들어 주는 카페다. 임직원에게는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사회적 소통망을 확대하고자 회사에서 직접 고용했다.

기부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단체인 희망조약돌로 선정했다. 희망조약돌은 2017년 설립된 국내 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로 국내 빈곤 가정과 결손 아동, 노인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제공]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제공]

에스티유니타스는 매년 사내 카페를 이용하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연말에 임직원 의견에 따라 단체를 선정해 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1%의 소수가 누리는 삶의 기회를 소외된 99%도 함께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기업 철학에 맞춰 소외되는 이웃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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