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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효과? 일동후디스 '하이뮨' 10초에 1캔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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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효과? 일동후디스 '하이뮨' 10초에 1캔 팔렸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0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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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지난해 한 해 매출만 1000억 원,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돌파했다. 트로트 대세 장민호(45)를 모델로 발탁한 뒤 상승세가 도드라진다. 

일동후디스는 5일 "2021년 '하이뮨' 매출액은 전년비 330% 성장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총 600만 캔에 달한다. 이는 10초에 1캔 꼴로 팔린 셈이다. 이번 매출 1000억 원 돌파는 제품력을 입증하고 치열한 단백질 시장에서 출시 2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의 가장 큰 성공비결로 품질을 꼽는다.

"'하이뮨'은 산양유단백을 함유해 영양성분과 소화흡수력을 모두 지닌 건강기능식품이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대4로 맞췄으며 필수 아미노산 류신(leucine)과 피부·연골 조직에 중요한 콜라겐도 넣었다. 또 정상적인 면역 작용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을 돕는 비타민D 등 8가지 기능성 영양성분을 배합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일동후디스 제공]
[사진=일동후디스 제공]

일동후디스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을 고려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도와주는 '&(앤)바디', 운동 선수를 위한 '프로 액티브' 등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

또 홈쇼핑을 시작으로 한 유통망 확대와 장민호를 필두로 한 '하이뮨송' 광고도 매출 향상에 가속도를 붙였다는 평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식품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더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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