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트렌드지, '퍼포먼스 맛집' 노리는 2022년 첫 주자 [SQ현장]
상태바
트렌드지, '퍼포먼스 맛집' 노리는 2022년 첫 주자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1.05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2022년 첫 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이그룹 트렌드지 데뷔 앨범 '블루 셋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하빛은 "오랜 기간 동안 오늘만을 위해서 달려왔다고 과언이 아니다 초심 잃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윤우는 "데뷔까지 함께 고생한 멤버들에게 고맙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트렌드지의 데뷔 앨범 ‘블루 셋 챕터1. 트랙스’는 힘든 순간들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헤어 나올 수 없는 데서 겪는 상실감과 분노를 담았다. 그러나 희망처럼 다가온 ‘블루 셋(BLUE SET)’이라는 미지의 공간을 향한 열망을 강렬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윤우는 "'블루셋'은 미지의 세계를, '챕터1. 트랙스'는 발자국을 의미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살아가며 힘든 과정을 겪고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 같다. 트렌드지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 모습을 데뷔 앨범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TNT(Truth&Trust)’는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트렌드지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한국은 "이중적인 뜻을 담고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어둠과 안갯속에서 폭탄을 터트려 자유를 좇는 트렌드지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멤버들의 가창력과 랩, 댄스 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 밖에도 멤버 라엘이 작사에 참여하고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진진이 작곡 및 작사, 편곡을 맡은 ‘빌런(Villain)’은 험난한 세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은 악당이라도 될 수 있다는 각오를 담았다.

여기에 멤버 한국, 라엘, 은일, 예찬이 작사에 직접 참여한 ‘트라우마(Trauma)’는 절망 속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BE MY LOVE)’는 사랑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과 설레서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노랫말로 표현한 중독성 강한 곡이다.

인터파크 자회사인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 트렌드지는 팀의 차별점을 '강력한 퍼포먼스'라고 밝혔다. 라엘은 "리온 형이 안무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연습하고 열정을 불태운다. 그렇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강렬한 그룹이라는 인식을 남기고 싶고, 대중분들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가가 친근한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하빛 역시 "첫 앨범 '블루 셋' 통해서 트렌드지만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 중 3곡이 퍼포먼스가 강렬하고 볼 거리가 많은 곡이다. 이번 활동 통해서 대중분들께 신인답게 패기 넘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각인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2년 첫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트렌드지는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윤우는 "막 데뷔한 신인인만큼 트렌드지라는 그룹을 대중들께 널리 알리고 각인시키는 게 가장 우선 목표다. 큰 꿈일 수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음악방송 차트 10위권 안에 든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예찬은 "여러 다채로운 매력들이 있지만 강점인 퍼포먼스 보여드리면서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찬 포부와 함께 데뷔한 트렌드지는 5일 데뷔 앨범 '블루 셋 챕터1. 트랙스'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