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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설맞이 ESG, 취약계층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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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설맞이 ESG, 취약계층 지원사업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1.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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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설 연휴를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나간다. 

한국마사회는 27일 "2022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알렸다. 

사업은 경기도 과천, 전북 장수, 제주특별자치도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양곡・농축산물을 각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517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양곡・농축산물을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또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마사회 임직원들은 전날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농축산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한 후 과천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송철희 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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