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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우파 B걸' YGX 예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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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우파 B걸' YGX 예리 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2.0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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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했던 B걸 예리를 후원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22)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김예리는 K팝 아티스트들이 안무를 맡기는 크루 YGX의 멤버이자 한국 브레이킹의 대들보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동메달, 2021 브레이킹K 파이널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KBS '댄싱하이'에 이어 지난해 최고의 화제였던 Mnet ‘스우파’에 출연, 인지도까지 쌓았다. 

조용병 회장(왼쪽)이 예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조용병 회장은 "김예리 선수가 꿈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신한금융그룹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레이킹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예리는 "신한금융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뿐만 아니라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6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과 브레이킹 국가대표 공식 후원 4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5일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 참석한 김예리는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브레이크댄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KFD는 대한체육회의 공인 회원단체이자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이 공인한 정식 가맹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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