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교원KRT의 ‘무격리 사이판 여행’ 상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교원KRT는 "지난 2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특별 판매한 ‘무격리 사이판 여행’ 상품이 한 시간 만에 6700건의 높은 사전예약을 기록했다. 해외 여행이 자유로웠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4일 밝혔다.

교원KRT에 따르면 2월 내 출발이 100% 확정된 ‘무격리 사이판 여행’ 상품은 해외 여행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한 해외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기획됐다. 티웨이항공 전세기를 통해 목·일요일 출발하는 4박 5일 상품과 목요일 출발 3박 4일 상품 두 가지가 있다. 숙박은 5성급 켄싱턴 호텔, 코랄오션 리조트 등 사이판 대표 프리미엄 숙소를 이용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현지 및 귀국 시 모두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교원KRT는 사이판 여행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부터 현지 PCR 검사비용, 호텔 픽업서비스 등까지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객실 타입에 따라 슬림카드, 인티니티풀 이용권, 오션프론트룸 업그레이드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교원KRT는 "지난해 사이판 노선 판매 점유율 1위(북마리아나 관광청 조사 기준)를 달성했던 노하우를 살려 올해에도 사이판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며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여행 상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무격리 사이판 여행’ 상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여행기간 방역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고 자가격리 부담에서 벗어난 트래블버블 여행 상품이 여행 기대심리와 발맞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해외 여행 수요가 차츰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원KRT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트래블버블 여행 상품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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