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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이래서 '수비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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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이래서 '수비 장인'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02.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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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36·김천 한국도로공사)이 수비에서 중심을 잡으며 팀의 연패 탈출에 도움을 줬다. 

임명옥은 지난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의 2021~2022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베로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GS칼텍스전에서 역대 2호 9000디그를 달성한 레전드 리베로 임명옥. 올 시즌 수비 전 분야(디그, 수비, 리시브 효율) 1위를 질주 중인 '수비 장인'이다. 

 

언니의 파이팅. 우렁찬 목소리로 활력을 불어 넣었다.

 

수비가 약한 전새얀 앞에서 디그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자세. 리시브의 정석이다. 

 

디그 성공 후 환하게 웃는 임명옥.

 

 

공이 가는 자리에 그가 있다! 

임명옥이 있어 후방이 튼튼한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2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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