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36·김천 한국도로공사)이 수비에서 중심을 잡으며 팀의 연패 탈출에 도움을 줬다.
임명옥은 지난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의 2021~2022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베로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GS칼텍스전에서 역대 2호 9000디그를 달성한 레전드 리베로 임명옥. 올 시즌 수비 전 분야(디그, 수비, 리시브 효율) 1위를 질주 중인 '수비 장인'이다.


언니의 파이팅. 우렁찬 목소리로 활력을 불어 넣었다.

수비가 약한 전새얀 앞에서 디그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자세. 리시브의 정석이다.


디그 성공 후 환하게 웃는 임명옥.



공이 가는 자리에 그가 있다!
임명옥이 있어 후방이 튼튼한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2위를 수성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