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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민초시럽'-던킨 '허쉬초코', 밸런타인데이 겨냥하는 식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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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민초시럽'-던킨 '허쉬초코', 밸런타인데이 겨냥하는 식품업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2.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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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뚜기와 SPC그룹 던킨 등 식품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과 관련한 상품들을 속속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는 9일 "국내 최초로 가정용 ‘민트초코시럽’과 ‘솔티드카라멜시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이용이 제한되면서 '홈카페'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에 풍미를 더해주는 시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뚜기는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민초’, ‘단짠’ 등 트렌디한 조합을 활용한 시럽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이번에 선보인 ‘민트초코시럽’은 코코아와 애플민트가 어우러졌다. 각종 베이커리에 토핑으로 뿌리거나 라떼, 스무디 등에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솔티드카라멜시럽’은 생카라멜에 꽃소금을 더한 시럽이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단짠’ 조합을 맛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갈수록 커지는 홈카페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에 응용할 수 있는 시럽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진한 초콜릿 맛을 담은 ‘허쉬 초코’ 음료를 출시했다.

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 ‘허쉬 초코’는 세계적 초콜릿 브랜드 허쉬(Hershey’s)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허쉬 초콜릿을 원료로 활용해 던킨만의 스타일로 초콜릿 맛 우유를 구현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SPC 던킨 제공]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허쉬 초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매장에 방문해 사용하면 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신제품 ‘허쉬 초코’를 이달의 음료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입맛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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