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09 (목)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 청약일정
상태바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 청약일정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2.1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롯데건설이 11일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일대에 공급하는 용산 원효 루미니의 사이버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체 752세대 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세대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 15㎡A 14세대 ▲ 15㎡B 2세대 ▲ 33㎡188세대 ▲ 43㎡A 216세대 ▲ 43㎡B 45세대로 구성돼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용산 원효 루미니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한다. 임차 연령인 청년 세대에 걸맞은 주거 서비스와 1·2인 가구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외관 설계가 적용됐으며, 복층 설계(전용면적 15A·15B), 공용화된 공간에서 개인적 공간 외에 거실 등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등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465세대는 서울 도심권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이며 저금리 보증금 대출이 가능해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로 임차인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단지 내 특화시설들도 대거 도입된다. 롯데건설은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설계되며, 단지 내 최상층에 설계된 스카이브릿지 라운지를 통해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다"며 "스카이브릿지 공간에는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고 알렸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직선거리 150m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종로·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15분 내 도달 가능하며, 반경 800m 내 4개 노선(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 4호선 숙대입구역, 1호선 남영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km 거리에 용산역 및 용산 아이파크몰, 롯데마트 등이, 숙명여자대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곳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효창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의 녹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용산 원효 루미니는 남영역 초역세권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만큼 높은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이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새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5월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